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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율 90% 이상 ' 뇌를 먹는 아메바'의 공포 확산

by 해피쥬니 2021.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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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매년 기온이 올라갈 때 나오는 뉴스가 있습니다. 바로 "뇌를 먹는 아메바'에 관련된 뉴스입니다. 미국 CNN CBS 등 현지 언론의 8월 15일 보도에 의하면 캘리포니아에 살던 데이비드 프루이트(7세)는 지난달 30일 집 근처 호수에서 물놀이를 한 뒤 아메바에 감염되었고, 극심한 두통과 고열 및 환각 증상을 보여 입원을 했으나 지난 7일 결국 사망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유가족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아메바에 대한 주의와 경각심을 갖길 바라다며 소년의 사망 사례를 공개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작년 9월 텍사스의 6세 소년 사망 이후 약 1년 만이라고 합니다.

 

 

 

치사율 90% 이상 ' 뇌를 먹는 아메바'의 공포 확산
치사율 90% 이상 ' 뇌를 먹는 아메바'의 공포 확산

 

아메바 (amoba)

아메바의 백과사전에서는 좁은 뜻으로는 원생동물문 근족 충강 아메바 목의 총칭하며, 넓은 뜻으로는  프로테오믹 사목과 각 아메바 목도 포함되며, 또 다른 동식물의 세포에서 아메바 모양의 시기의 것을 말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몸 전체가 한 개의 세포로 구성되어있으며 크기는 0.02~0.5mm 정도이며, 세포막은 다소 분화된 플라스말렌마라고 불리는 막에 싸이고 내부의 세포질은 졸 모양을 유통하는 내질과 그것을 둘러싼 통 모양 겔 구조의 외질로 나뉜다고 합니다. 

아메바는 토양과 오염된 호수, 계곡 혹은 기타 수질 환경에서 종종 발견된다고 합니다. 이런 아메바에 의한 대부분의 감염되는 사람들은 오염된 물에서 수영을 하거나 따뜻한 여름에 아메바에 노출된다고 합니다. 먼지 속에 있는 포낭(cyst)을 흡입하는 것이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증상

아메바는 기회 감염성의 병원균이라고 불립니다.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아메바가 코 점막으로 들어가서 뇌까지 도달하여 급성 초기 아메바성 수막뇌염이 일반적으로 나타나는데, 수막뇌염에 의해서 뇌 조직이 빠른 속도로 파괴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심한 전두골 두통, 인후염, 열, 냄새와 맛을 느끼지 못하는 코막힘, 케르니그 징후(kernig sin)가 일반적인 증상이라고 합니다. 뇌척수액에는 고름을 포함한 많은 적혈구와 운동성이 있는 아메바가 존재하여 발병 후 4~5일 내로 사망에 이르게 된다고 합니다.

 

 

 

이번에 아메바에 의해 감염되어 사망한 소년은 지난달 30일 집 근처 호수에서 물놀이를 한 뒤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아메바에 감염되었다고 합니다.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아메바는 수심이 얕고 수온이 높은 호수나 강가에 사는데 물을 통해 코로 들어와서 뇌세포까지 침입하여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염성은 없지만 한번 아메바에 감염된 지 1~12일 사이에 급작스럽게 사망하기 때문에 예방과 치료가 어려운 편이라서 치사율 90% 이상 나타나고 있습니다. 

당시 소년은 호숫물이 아닌 수돗물을 통해 감염됐으며 텍사스주 당국은 이 소년의 확진 판정을 계기로 수돗물 검사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검사 결과 11개 샘플 중 3개에서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아메바의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질병통제 예방센턴(CDC)에 따르면 네글레리아 파울러리의 감염 사례는 드문 편이나 치사율 90% 이상이며 잠복기 또한 매우 짧아 아메바의 감염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합니다.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아메바는 1960년 호주에서 처음 발견된 뒤 전 세계에서 사상자가 보고 되고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전 세계적으로 온난화 현상이 심해지면서 수온 상승이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아메바로 인한 피해도 많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아메바는 오염된 물을 마시는 것으로는 감염이 될 수는 없다고 하며 코를 통해 후각을 전달하는 신경을 통해 뇌로 들어간다고 밝혀져 있습니다. 요즘 미세먼지와 환경호르몬 등으로 비염을 많이 앓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코 세척을 따로 하거나 샤워 혹은 수영(물놀이) , 목욕 중에 코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76년과 1988년 가시 아메바에 의한 뇌수막염으로 사망한 보고가 있지만 아직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아메바에 감염의 의한 사례가 없지만 우리나라도 지구의 온난화 영향으로 점차 아열대성 기후로 변하고 있기 때문에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아메바에 대해 안전지대는 아니기 때문에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아메바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며 물을 사용 시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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