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추가접종 효과와 예방률
전 세계적으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강한 전파력으로 감염자가 계속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위중증 환자도 증가함에 의료계의 한계도 도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방역 국은 다시 한번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그리고 부스터 샷 (추가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2021년 12월 28일 기준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9주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주인 21년 19일~ 25일까지 하루 평균 확진자는 6천101명으로 2주 전인 일평균 확진자 대비 11.1% 감소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12월 28일 기준 신규 확진자는 3,865명으로 11월 30일 3,032명 이후 28일 만에 처음 3 천명대로 감소되었다고 합니다.
정부에서는 이런 감소세를 12월 6일부터 시행한 방역 패스와 사적 모임 인원 제한과 부스터 샷(추가접종)의 효과가 유행 감소세 전환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부스터 샷(추가접종)에 대해 세계 전문가들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고 합니다. 영국 HSA의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의 3차 접종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 위험을 크게 낮추지만, 보호 효과는 단기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12월 10일 'BBC'등 영국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581명을 분석한 결과 3차 접종 후 2차 주기 동안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효과가 최대 75%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효과는 10주 후부터는 점차 줄어들기 시작하는 것으로 연구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국 HSA는 23일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과 에든버러 연구 결과를 토대로 부스터 샤(추가접종) 투여 후 10주 만에 백신 효과가 15~20%로 감소하는 등 보호 효과가 약화되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몇 주 전 노바백스의 코로나 백신이 조건부로 유럽연합에서의 승인과 이스라엘에서는 세계 최초로 코로나 백신 4차 접종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가 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부스터 샷(추가접종)에 대한 연구와 효과가 10주 이후에는 15~20%로 감소하는 보고가 되면서, 이스라엘의 코로나 백신 4차 접종 계획을 보류했다고 합니다.
이는 이스라엘 정부의 전문가 자문위원회는 4차 접종을 권고는 했지만 구체적인 계획이 성립이 안된 상태에서 코로나 관련 과학자들이 백신 접종을 지나치게 자주 하면 오히려 면역력에 안 좋을수록 있는다는 가능성을 제시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의 코로나 백신 4차 접종 계획의 최종 승인권자인 나흐만 아쉬 최고 행정책임자 측에서 승인을 미루고 있으며, 영국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데이터를 검토하고 있어 이스라엘 현지 매체들은 4차 접종 계획이 보류되거나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부스터 샷(추가접종) 6개월 정도 방역 패스에 포함한다고 하지만, 그전에라도 연구결과나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증가함의 여부에 따라 이스라엘처럼 4차 접종을 고려할지 궁금합니다. 그전에 지금처럼 확진자 감소세가 계속 이어져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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