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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쓸모있는 생활속의 아이디어들

by 해피쥬니 2021.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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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쓸모 있는 생활 속의 아이디어들 - 부엌 편

 

가끔 쓸모있는 생활속의 아이디어들




1. 유리그릇은 식초를 넣은 물로 윤을 냅니다.
유리 식기는 아무리 잘 씻어도 마른 뒤에 보면 약간 흐리고 광택이 없습니다. 그래서 유리그릇을 씻을 때에는 물에 식초를 3~4방울 떨어뜨리면 윤이 나서 반짝거립니다. 또 유리그릇을 면으로 닦으면 자잘한 실 부스러기가 붙으므로 반드시 삼베로 닦습니다.

 

 

2. 은도금 제품은 우유로 닦습니다.
은도금한 나이프나 포크 등은 순은 제품을 닦는 방법으로 닦으면 도금이 벗겨집니다. 은도금 제품을 닦으려면 우유를 넣은 용기 속에 약 1시간 담근 다음에 그것을 꺼내어서 헝겊으로 충분히 닦아냅니다. 빛깔이 흐려지면 이 방법으로 손질을 하면 언제나 반짝거리는 상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알루미늄 냄비는 사과 껍질로 닦습니다.
알루미늄 냄비는 사용하는 사이에 거무스름해져서 씻어도 좀처럼 깨끗해지지 않습니다. 그럴 때에는 사과 껍질을 거무스름한 알루미늄 냄비에 넣고 물을 가하여 끓입니다. 그 후에 물로 씻으면 알루미늄의 냄비는 사과 껍질의 산의 작용으로 반짝거리게 됩니다.

 

 

4. 알루미늄 냄비의 변색은 포도나 식초로 처리합니다.
알루미늄 제품의 냄비로 물을 끓이면 안쪽이 검게 변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알루미늄이 물과 반응하여 페이 마이트라는 막을 표면에 만들기 때문입니다. 이 페이 마이트가 물속의 칼슘과 마그네슘, 철 등을 흡착하여 검게 되므로 일반 세제로는 좀처럼 없어지지 않습니다. 포도를 으깨어 그 즙으로 씻으면 포도에 들어 있는 주석산이 작용하여 간단히 깨끗이 됩니다. 또 냄비의 물에 큰 스푼으로 3개의 식초를 넣고 15분간 끓입니다. 이렇게만 해도 원래의 색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5. 수도의 쇠장식은 베이킹파우더로 닦습니다.
수도꼭지를 비롯하여 크롬 도금을 한 쇠장식류는 베이킹파우더를 마른 헝겊에 조금 묻혀 가볍게 문질러 닦습니다. 베이킹파우더는 수년 전의 것이라도 깨끗이 닦아집니다.

 


6. 오븐의 냄새는 귤껍질을 가열하여 뺍니다.
전자레인지나 오븐을 전용세제로 청소를 하면 그 냄새가 언제까지나 남아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귤의 껍질을 오븐에 넣고 가열합니다. 그러면 오븐에 남아 있었던 세제의 냄새는 깨끗이 없어지고, 부엌 전체에 좋은 향기가 감돌아 기분도 좋아집니다.

 

 

7. 물기 빼는 그릇(식기 건조대)은 헌 칫솔로 닦습니다.
물로 씻은 식기를 엎어 놓아 물기를 빼는 그릇(식기 건조대)은 그물 부분의 틈새기에 더럼이 쌓이게 마련입니다. 이것은 씻을 때에는 큰 통이나 설거지통에 마개를 하고 물을 채워서 식기용 세제의 용액을 넣고 한 동안 담가 둡니다. 그 후 수세미로 닦고 마무리는 칫솔로 미세한 부분을 싹싹 닦습니다.

 

 

8. 겹쳐진 컵이 빠지지 않을 때
유리컵을 겹쳐 두면 꼭 끼어서 아무리 잡아당겨도 빠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리를 하면 어느 한쪽이 깨질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먼저 달라붙은 컵을 그대로 냉장고에 4~5시간 넣어 두면 간단히 빠집니다. 또 안쪽의 컵에 얼음물을 넣고 바깥쪽의 컵은 더운물에 담급니다. 찬물로 안쪽의 컵은 줄어들고 반대로 바깥쪽의 컵은 더운물로 팽창하므로 2개의 컵을 떨어 트릴수 있습니다.

 

 

 

 


9. 보온병에 뜨는 반짝거리는 것은 식초로 제거합니다.
보온병은 여름이나 겨울이나 편한 것이지만 사용하는 사이에 흔히 바닥 쪽에 반짝거리는 것이 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물속의 물질이 반응하여 병의 내벽에 엷은 피막이 생겨서 이것이 벗겨진 것이라고 합니다. 알칼리성이 강한 물이나 보온성능이 강한 보온병일수록 나타나기 쉬운 현상으로 플레이크 현상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이것을 제거하려면 1컵의 식초를 넣은 다음 물을 가득 채우고 2시간쯤 둔 후에 솔로 문지르면 됩니다.

 


10. 유통기간이 지난 오래된 우유는 고급 왁스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통기간이 지난 오래된 우유는 요구르트처럼 덩어리가 생기는데 이는 구두 등에 솔로 더럼을 털어내고 오래된 우유를 거즈 등에 적셔서 잘 바른 다음에 잠시 후 마른 면 헝겊으로 잘 닦으면 광택이 납니다.

 


11. 냉장고의 성에는 기름으로 간단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의 성에 제거가 끝나면 냉동실 안의 수분을 마른행주로 잘 닦아내고 식품유를 발라둡니다. 이렇게 해두면 다음번 성에 제거 때는 기름과 물이 분리되어 아주 간단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다만, 버터에는 염분이 들어 있어서 제빙판을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12. 식칼이나 면도칼은 찻잔의 실굽에 갈면 잘 들게 됩니다.
부엌에서 쓰는 칼이나 면도칼의 날이 잘 들지 않을 때에는 도기류 찻잔의 실굽 (그릇의 밑바닥에 가늘게 둘려 있는 받침)의 까칠까칠한 곳에 문지릅니다. 매직잉크를 식칼의 날에 바른 다음 찻잔의 실굽에 대고 저쪽에서 자기 쪽으로 잡아당겨서 갑니다. 날에 바른 매직잉크가 지워질 때까지 갈면 식칼은 잘 들게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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