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중에는 인간과 비슷한 수명을 가진 동물이 있는 반면에 인간보다 수명이 더 긴 동물이 있고, 그 반대로 수명이 짧은 동물들이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다양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미래의 집사를 꿈꾸는 랜선 집사로 고양이를 좋아해서 고양이의 수명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고양이
<두산백과 출처>
- 학명 : Felis catus
- 계 : 동물
- 문 : 척삭동물
- 강 : 포유류
- 목 : 식육목
- 과 : 과양이과
세계 최대의 고양이 등록기관 CFA( Cat Fanciers' Association)에는 46종의 고양이 품종이 등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국제 고양이협회 TICA(The international Cat Association)에서는 공식적으로 인정된 품종은 2018년 기준 71종이나 있다고 합니다.
품종이 다양한 만큼, 수명도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보통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들의 평균수명은 15~20년 정도이라고 합니다. 요즘은 예전에 비해 반려동물을 위한 환경도 좋아지고, 사료 및 동물병원도 주위에 많아 평균 수명은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고양이의 수명은 고양이의 품종과 환경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환경과 품종에 따라 다르다.
1. 환경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길고양이보다 평균 수명이 더 길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길고양이는 열약한 환경 속에서 부족하거나 영양가 없는 음식을 먹고, 비위생적인 생활로 전염병이나 기생충에 감염되거나 혹은 로드킬처럼 위험한 사고를 많이 당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품종
고양이의 수명은 품종에 따라서도 조금씩 다른데, 순종보다는 잡종이 수명이 더 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순종 중에서는 '코리안 숏헤어'가 가장 장수하는 고양이 품종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외에 '아메리칸 숏헤어', '노르웨이 숲 고양이', '메이쿤'등이 비교적 장수하는 고양이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 나이와 사람의 나이 비교
갓 태어난 고양이를 키우게 되면 대략 15~20년을 같이 지낼 수 있는데, 그럼 고양이의 시간과 사람의 시간은 어떨까요?
☞ 보통 고양이의 1년은 사람의 17년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1) 유아기 : 생후 1~6개월 (고양이 기준)
- 고양이 생후 1개월 ≒ 사람의 나이 1세
- 고양이 생후 2개월 ≒ 사람의 나이 3세
- 고양이 생후 3개월 ≒ 사람의 나이 5세
- 고양이 생후 6개월 ≒ 사람의 나이 9세
2) 청소년기 : 생후 9개월~ 2년 (고양이 기준)
- 고양이 생후 9개월 ≒ 사람의 나이 13세
- 고양이 나이 1년 ≒ 사람의 나이 17세
- 고양이 나이 2년 ≒ 사람의 나이 23세
3) 청년기 : 3~ 6년 (고양이 기준)
- 고양이 나이 3년 ≒ 사람의 나이 28세
- 고양이 나이 4년 ≒ 사람의 나이 32세
- 고양이 나이 5년 ≒ 사람의 나이 36세
- 고양이 나이 6년 ≒ 사람의 나이 40세
4) 장년기 : 7~ 10년 (고양이 기준)
- 고양이 나이 7년 ≒ 사람의 나이 44세
- 고양이 나이 8년 ≒ 사람의 나이 48세
- 고양이 나이 9년 ≒ 사람의 나이 52세
- 고양이 나이 10년 ≒ 사람의 나이 56세
5) 중년기 : 11~ 14년 (고양이 기준)
- 고양이 나이 11년 ≒ 사람의 나이 60세
- 고양이 나이 12년 ≒ 사람의 나이 64세
- 고양이 나이 13년 ≒ 사람의 나이 68세
- 고양이 나이 14년 ≒ 사람의 나이 72세
6) 노년기 : 15~ 20년 (고양이 기준)
- 고양이 나이 15년 ≒ 사람의 나이 76세
- 고양이 나이 16년 ≒ 사람의 나이 80세
- 고양이 나이 17년 ≒ 사람의 나이 84세
- 고양이 나이 18년 ≒ 사람의 나이 88세
- 고양이 나이 19년 ≒ 사람의 나이 92세
- 고양이 나이 20년 ≒ 사람의 나이 96세
이렇게 고양이와 사람의 나이를 비교를 하니, 고양이는 태어나서 2~3년까지는 폭풍성장을 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처음 새끼 고양이를 키우실 때 1년이 지나면 거의 성인 고양이의 모습을 해서 너무 빨리 자란다고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저 또한 유튜브를 통해 고양이를 보면 갓 새끼 고양이를 입양한 것 같은데, 어느새 다 자란 고양이의 모습을 보고 가끔 놀라움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고양이의 귀여움은 새끼 때나 나이 든 노묘이든 상관없는 것 같습니다.
유튜브에 우리나라에 최장수 고양이인 '밍키'가 있습니다. 밍키의 나이는 28살로 사람 나이로는 무려 132살이나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우리의 곁에 지켜주는 고양이가 있지만, 대부분 고양이들은 밍키처럼 우리 곁에 있지 않습니다.
물론 관리를 잘해주면 좀 더 오래 곁에 있을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사랑하는 반려묘가 외롭지 않게 해 주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우리의 1시간은 그들에게는 며칠이고, 우리의 하루는 그들에게는 몇 개월입니다.
소중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많이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미래의 집사로써 명심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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