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식초
사과식초는 효소 및 프로 바이오틱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사과로 발효시켜 만든 것을 사과식초라고 합니다.
사과식초는 설탕을 정수된 물에 녹인 후 자른 사과와 함께 발효시키는데 상온에 1~2주 보관하면 설탕과 사과가 발효되면서 거품이 발생됩니다. 그 후 사과를 걸러낸 후 남은 액체를 다시 상온에 3~4주 더 보관하면 아세트산 균을 통해 식초를 변하게 됩니다.
효능
1. 혈당 조절
사과식초의 혈당을 조절해 준다고 합니다. 영양학자 캐럴 존스턴은 2004년부터 식초의 주성분인 아세트산이 당뇨병 혈당치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왔습니다. 애리조나 주립대학의 영양학과 교수이자 부총장인 존스턴은 사과식초를 포함한 식초가 당뇨병을 현저하게 변화시키거나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2. 체중 감량
체중감량이나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3. 식품 보존
수세기 동안 피클과 족발 같은 음식을 보존하는 데 사용되어 온 식초는 현재 가공육과 가금류 식품의 천연 방부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과식초 또한 과일과 야채 표면에 있는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를 줄이기 위한 식품 세정 용도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4. 벌레에 물렸을 때 응급처치
사과식초는 벌레 물림과 가려움증을 해소하는 데 좋다고 합니다. 또한 사과식초를 피부 감염과 여드름 치료법, 천연 사마귀 제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나, 벌레물림으로 간지러움을 일시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으나 완전 해소는 어려우며 피부질환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피부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다용도 청소
사과식초의 항균성이 있어 가정에서 사용되는 천연세제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사과식초는 생분해성이며 pH가 낮아 알칼리성 및 경수, 미네랄 퇴적물 등 비누 잔여물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청소하기 위해 식초를 사용 시, 표백제나 암모니아와 절대 섞지 않습니다. 이는 염소나 클로라민 가스가 유독가스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부작용
사과식초 효능이 뛰어나서 여러 방면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부작용도 있습니다. 사과식초는 산성을 띠고 있어 치아의 에나멜을 약화시켜 충치를 유발할 수 있으며, 위에 자극을 주어서 소화불량과 메스꺼움, 위산 역류 등 소화기계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또한 사과식초를 너무 많이 섭취하면 뼈 손실로 골다공증과 근육경련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사람의 몸이 사과식초의 높은 산도와 균형을 이루려고 하는 과정에서 뼛속의 칼슘이 손실이 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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