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가계대출 증가율 연 4~5%로 관리한다

 

 

 2022년 가계대출 증가율 연 4~5%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로 계속 방역 패스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경기가 좋지 않아 가계대출 증가율이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에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2022년 가계대출 증가율을 코로나가 나타나기 이전 수준인 연 4~5%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2022년 1월 5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경제·금융 연구기관장들과의 간담회에서 가계부채가 경제 제약요인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차주 단위 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DSR) 확대 등 상환능력에 기반한 대출관행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계속 증가되고 있는 가계대출 증가세를 코로나 이전 수준인 4~5% 대로 관리하면서, 서민 및 취약계층의 실수요 대출에 대해서는 충분한 한도와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세심하게 관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1년 11월 가계대출 증가율 (2021년 12월 8일 발표)

 

 

 

 

이미지출처 : 조선비즈

 

 

 

☞ 한국은행의 가계부채 분기별 통계에 따르면 가계대출 증가율은 2019년 3분기 3.8%까지 하락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 시대 이후 계속 증가율이 올라가면서 2021년 7월 가계대출 증가율이 10.0%까지 올라갔다가 11월에 7.7%까지 떨어졌는데, 이는 주택 가격이 정체 및 하락하면서 매매 수요가 줄어든 원인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지난 수년간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부동산 시장으로 많은 자금이 유입되어, 금융회사가 보유한 부동산 관련 자산에 대해 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하고, 투자손실을 적시에 평가하여 손실흡수능력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더 붙여서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고 합니다.

 

 

또한 위드 코로나 시대로 소상공인이 여전히 힘든 상황이 이어지면서 정부와 금융당국이 취약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지속할 필요하기 때문에, 프리워크아웃, 채무 재조정 제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매출 회복 지원을 위해 은행 및 유관기관과 연계한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에 따른 계획에 따라 5대 시중은행(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이 가계에 빌려줄 수 있는 돈은 30조 5000 억 원 안팎으로 추산하면서, 2021년보다 20% 넘게 줄어든 규모이라고 합니다. 즉 2022년에 5대 은행은 평균 4~5%대 선에서 가계대출을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가계대출받기가 더 까다로워져 보입니다.

 

 

그러면서 가계대출에서 기업대출로 눈을 돌릴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업대출은 아직 정부 규제 사정권에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이미 5대 은행의 지난해 말 기업대출 잔액은 647조 5476억 원으로 2020년 말 대비 10.3% 급증했다고 합니다. 증가율이 가계대출(5.8%)의 대략 2배 이상이라고 합니다.

 

 

가계부채를 줄이기 위해 정부와 금융당국에서는 금리 및 가계대출 증가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금융제도의 개선 및 변경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좀 더 많은 노력을 하고, 경제가 더욱 활발할 수 있도록  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주셔서 확실한 안정감과 안심을 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잘못하면 오히려 악순환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금융당국의 계획대로 진행이 잘 되었으면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