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마스가 다가 오면서 출퇴근할때나 거리에 나가면 크리스마스와 관련 노래를 조금씩 듣게 되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내가 좋아하는 가수이자 배우인 아이유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노래도 들을 수 있어 좋았다.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feat. 천둥 of MBLAQ)
노래 : 아이유 (IU)
앨범 : Real
발매 : 2010.12.09
작고 : 신사동 호랭이, 최규성
작사 : 최갑원
가사정보
하얀 눈이 내려올 때면
온 세상이 물들을 때면
눈꽃이 피어나 또 빛이 나
눈이 부신 너처럼
Yeah girl
you should know that
That my heartbeats like
Huh Huh Huh Huh
From the bottom of my heart
I thank god I found you
쿵쿵 가슴이 왜 이렇게 가쁘니 yeah
꾹꾹 참아도
자꾸 네 생각이 나잖아 oh
You You I love you
and I know you love me too
네가 내게 불러 준
You're my boo
You 아직 꿈만 같아
And you 마치 선물 같아
For you 네 품에 안겨도
늘 불안불안 해 꿈처럼 깰까 봐
You 꼭 안아 줘야만 해
And you 아껴 줘야만 해
For you 큰 맘 먹고 네 꺼 돼준 걸
하늘에게 감사해
하얀눈이 내려올 때면
온 세상이 물들을 때면
눈꽃이 피어나 또 빛이 나
눈이 부신 너처럼
사랑할 수 밖에 없어서
사랑한 네 손 잡고서
첫 눈 위를 걸어 발자국을 새겨
이 길 끝까지 걸어 갈거야
With you
You 혹시 알고 있니
And you 느낄 수가 있니
For you 늘 자랑하고픈
네 여자친구가 되고만 싶은 걸
You 전부 다 주고 싶어
And you 잘 해주고 싶어
For you 다음 그 다음해 겨울도
너의 곁에 있을게
하얀 눈이 내려올 때면
온 세상이 물들을 때면
눈꽃이 피어나 또 빛이 나
눈이 부신 너처럼
사랑할 수 밖에 없어서
사랑한 네 손 잡고서
첫 눈 위를 걸어 발자국을 새겨
이 길 끝까지 걸어 갈 거야
With you
매일 매일 너 때문에 행복해
다른 누구 아닌 나를
모두 가질 너만이 My love
나도 믿기지 않아
지금 네가 내 옆에
이렇게 손 꼭 잡은 채 걷는다는 게
하얀 눈보다 더 뽀얀 네 볼에
키스해줄게 Baby
빨갛게 물들게 Baby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는
기다리는 그 날만큼은
네 곁에 있을래
하루 종이 미리 미리 약속해
사랑할 수 밖에 없어서
사랑한 네 손 잡고서
첫 눈 위를 걸어 발자국을 새겨
이 길 끝까지 걸어 갈 거야
With you
Girl you know
I can't even think without you in my life
Yeah Yeah I know that you know
That's my baby
11년전에 발매한 노래이지만 지금 들어도 너무 좋다. 그냥 아이유가 불러서 더 좋은 것 같다. 음색도 좋고, 인성도 좋은 아이유~ 2008년에 데뷔를 했는데 아직도, 29세(만 28세) 라고 한다. 데뷔한지 13년차인데도 한결같은 모습과 노래에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그러다, 몇년전에 '뮤직카우'라는 저작권을 구매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플랫폼이 갑자기 생각이 났다. 그때는 저작권을 구매한다는게 신기해서 호기심이 했었고, 매달 저작권료가 지급되었다는 메일을 받았지만, 500원 안쪽 이라 그냥 신경을 안 쓰고 있었다. 그런데, 때마침 아이유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노래를 들으니, 이 노래를 구매 했었다는 걸 깨달았다.
그래서 음반을 낼때마다 항상 좋은 성적을 내는 아이유 덕분에 저작권료가 들어오나 싶어 오래만에 '뮤직카우'에 들어가 보았다. 그 전보다 홈페이지가 많이 변화되어 있었다. 많은 플랫폼들이 만들어졌다가 없어지곤 했는데, 요즘 윤종신과 선미가 광고를 하는거 보고 아직도 잘 되고 있구나 생각은 했었다.
2019년에 200,000원들 들여서 거래를 했나보다. 그리고 매달 500원 안팎으로 저작권료가 지급이 되어 있는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몇건의 구매와 판매를 통해 현재 보유캐쉬가 115,465캐쉬(115,465원)가 남아있습니다. 그때 구매와 판매를 하면서 약간 손해를 본 것 같은데, 그나마 3년동안 매달 500원 안팎의 저작권료가 들어와서 이 정도 남아있는것 같다.
아이유의 노래만 있는게 아니라 다비치의 거북이 노래도 보유하고 있더군요. 그때 판매를 했었던 것 같은데, 아마 팔리지 않았나 보다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응? 내가 잘 못 본 것이 아닌가?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금액이 이상했다.
845,900원?!... ▲1125.9% ?!
처음 나의 눈을 의심을 했다. 그럴리가 없는데... 뭔가 잘 못 된 것 같아 다시 로그아웃을 하고 다시 들어와서 보았다. 그런데 역시 똑같은 숫자를 나타내고 있었다. 그래서 내가 구매한 가격을 찾아 보았다.
분명히 69,000원 1주를 구매를 했었다. 이때도 가격이 높다고 생각했지만, 아이유의 노래이니깐 높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구매를 했었던 기억이 났었다. 그런데, 지금 1주에 845,900원에 거래가 되고 있었다. 2년사이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생각해도 생각이 안 나고 그냥 멍하니 금액만 보고 있었다.
이렇게 보니, 꾸준히 가격이 올라서 최근 3개월동안 최저는 800,00원에서 최고 920,000원까지 거래가 되었나 보다. 한참 멍하니 있다가 웃음이 갑자기 나왔다. 사실 올해부터 주식을 했었는데, 왜 내가 산 종목들은 떨어지고, 그래서 팔면 다시 올라가는지... 그래서 3개월이상 온통 주식에만 몰두했는데, 결국 500만원 이상 손해를 봤다. 그나마 주식 초보라서 주위사람들보다 적게 시작을 했는데도 그 만큼 손해를 봐서, 그냥 배당금이나 받자 하고 주식에 더 이상 관심을 두지 않았다.
가끔 주식이 어떻게 되었는지 들어가 보면 마음만 무거워졌는데, 지금도 파란색 숫자를 보니 마음이 더 무거웠는데 아이유 덕분에 기분이 좋아졌다. 11년 전 발매한 노래이긴 하지만 나처럼 많은 분들이 아이유를 좋아하고 노래를 많이 들어서 그런것 같다.
주위에서 얼른 판매를 하라고 하지만, 2주후면 크리스마스이고, 이 좋은 느낌을 더 만끽하고 싶어서 판매하지 않고 가지고 있기로 했다. 아이유의 노래는 소중하니깐!
뭐니뭐니해도 아이유가 제일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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