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러움증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기

일상생활에서 가끔 혹은 자주 느낄 수 있는 증상 중에는 어지러움이 있습니다. 어지러움 증상은 남녀노소에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날 몸 상태나 스트레스로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어 무심코 그냥 지날 칠 수 있는 증상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지러움의 원인에는 다양하기 때문에 그냥 방치하면 안 되는 증상으로 어지러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지러움(dizziness)의 정의

어지럼증은 어지러움, 몽롱함, 허약함, 불안정함 등 다양한 감각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다른 말로는 현기증으로 주변이 빙글빙글 돌거나 움직이는 잘못된 감각을 일으키는 증상을 말합니다. 

 

 

어지러움(dizziness)의 원인

어지러움의 원인은 뇌 쪽이나 귀의 내이에 이상에 의해서 나타날 수 있으며, 생리적으로 높은 곳에 올라갔을 때 느끼는 어지러움증이나 멀미와 같이 정상 감각계와 운동계가 외부 자극으로부터 과도하게 흥분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1. 이석증 : 신체의 균형은 귀 속에 있는 전정기관 내 이석의 기울임을 통해 소뇌가 위치를 감지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석이 어떤 이유에서 반고리관이라는 회전운동을 감지하는 감각기관으로 들어가면서 증상이 발생됩니다. 이석증은 전정신경염과 다른 증상이 나타나는데 전정신경염은 한쪽 귀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정상 쪽으로 누우면 증상이 감소되는 반면 이석증은 특정한 자세에서 어지러움증이 증상이 발생됩니다.

 

2. 전정신경염 : 30~40대에 많이 발생하며 전정기관 또는 전정신경에 발생한 염증이 원인입니다. 주변 물체가 돌아가는 회전성 어지러움증이 수 시간 혹은 하루 이상 지속되기도 합니다. 

 

3. 메니에르병 : 회전성과 외부 소리가 없는데도 '삐' 같은 소리가 들리는 이명 혹은 귀에 뭔가 꽉 차여 있는 느낌 증상이 동반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증상은 한쪽 귀에서 시작하여 양쪽 귀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4. 빈혈 : 우리 몸의 산소 및 이산화탄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이 부족해서 발생합니다. 적혈구를 만들기 위한 철분이 부족하여 발생하는 철 결핍성 빈혈이 대표적입니다.

 

5. 기립성 저혈압 : 앉아있다가가 갑자기 일어날 때 어지러움증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자세 변화에 따른 교감신경계가 적절히 반응하지 못해 혈압이 낮아지고 어지러움증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6. 뇌졸중 : 뇌졸중은 뇌출혈과 뇌경색을 포함해서 총칭하는 질병으로 만성적인 평형감각 장애, 자세 불안, 청력 소실, 어지러움증이 나타나면서 특히 한쪽 팔과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마비 증상 혹은 말이 어둔해지는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7. 두통 : 머리에 통증을 느끼는 증상으로 심하면 어지러움증과 함께 발생하기도 합니다

 

8. 자율신경 실조증 : 자율신경계는 내분비계와 더불어 심혈관, 소화기관, 비뇨기관, 체온조절 등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신체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자율신경계에 문제가 생기면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데 그중의 하나가 바로 어지러움증입니다.

 

9. 약물 : 과도한 약물 사용이나 잘못된 약물 사용으로 어지러움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지러움(dizziness)의 증상

1. 갑작스럽거나 지속되는 두통과 함께 어지러움

2. 흉통과 함께 어지러움

3. 호흡곤란과 함께 어지러움

4. 팔 또는 다리에 감각이상이나 마비 증상과 함께 어지러움

5. 물체가 흔들 이거나 겹쳐 보이는 등 시야에 문제가 있으면서 어지러움

6. 심장이 빠르게 뛰는 느낌이 나면서 어지러움

7. 말이 어둔하면서 어지러움

8. 계속되는 속 메슥거림과 구토하면서 어지러움

9. 갑작스러운 청력 변화와 함께 어지러움

10. 얼굴 감각에 이상이 오면서 어지러움

11. 자세 변화 시 갑자기 어지러움

12. 피로감과 함께 어지러움

13. 수면장애와 함께 어지러움

14. 스트레스를 받을 때 극도의 어지러움

15. 약물 복용 후 어지러움

16. 이명과 함께 어지러움

 

지속되는 어지러움증으로 건강한 삶의 변화가 올 수 있으므로 이런 증상이 지속될 때는 그냥 지나치지 말고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진단 및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